감사원 “천안시 근무성적평정 점수 순위 임의 변경”_개는 포커를 치며 담배를 피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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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천안시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근무성적평정 점수와 순위를 임의로 변경해 인사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오늘(7일) 지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를 대상으로 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천안시의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 근무성적평정업무에서 점수가 변경돼 대상자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담당자 A씨는 2015년 하반기 승진후보자 명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방행정 5급인 B 씨의 순위가 6위로 확인되자, 승진후보자가 될 수 있는 5등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평점을 60점에서 65점으로 수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직속상사인 C 팀장 역시 이를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담당자 D 씨 역시 지난해 1월 2014년 하반기 근무성적평정을 작성하며 실제 평점과 달리 명부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이 같은 천안시 인사담당자들의 비위로 3분기 동안 평정대상자 138명의 점수와 순위가 변경됐고, 승진후보자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승진후보자 변경 대가로 뒷돈을 받았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인사담당자와 책임자 등 관련자 4명에 대해 정직처분을 내릴 것을 천안시장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