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만 명 미국 취업연수 _사랑 옥수수 가루 케이크와 베테_krvip

<앵커 멘트> 우리 간호사 만명을 미국으로 취업연수를 보내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간호사 취업 연수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미국 뉴욕주입니다. 앞으로 5년동안 간호사 만명을 뉴욕주의 36개 병원에 보낸다는 것입니다. 선발대상자는 미국 간호사 자격증이 있는 국내 간호사 6천명입니다. 연수생들의 임금은 한 시간에 25달러 주당 근무시간은 25시간으로 한달에 우리돈 2백 50만원정도를 받게 됩니다. 한국 산업인력 공단은 간호사 취업연수 후보자가 선정되면 현지 적응을 위해 석달동안 무료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연수생들은 현지에서 별도로 영어교육을 받고 어학 능력을 인정받을 경우 정식 간호사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은 조건으로 오는 20일 미국의 HRS 글로벌, 세인트 존스 병원측과 계약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병기(산업인력공단 취업지원팀장): "뉴욕주에 있는 병원에서 한국 간호사를 적극 원하고 있고 근로조건이라든지 미국 내 영어연수프로그램에서 최종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취업을 할 때 까지는 연수생 신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뉴스 박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