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통행·체류 정상화 _스트랜딩 세이브 고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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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축소 운영돼왔던 개성공단 육로 통행 등이 오늘부터 원 상태로 정상화됐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물류에 큰 불편을 겪어온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신강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 육로 통행 제한 등을 담은 `12.1 조치'를 북한이 최근 해제함에 따라 오늘부터 개성공단 통행과 체류가 지난해 12월 이전 수준으로 원상회복됐습니다. 오늘부터 개성공단 통행은 30분 빨리진 8시30분부터 시작됐으며 오전, 오후 각각 3회였던 출,입경 횟수도 출경 12차례, 입경 11차례 등 횟수가 4배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재 통행 시간대별로 인원 250명, 차량 150대 이하로 정해 놓은 제한조치도 없어졌습니다. 이와함께 880명으로 제한됐던 개성공단 상시체류 숫자 제한도 해제됩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다시 공단 상주 인력을 늘리고 설비투자를 재개하는 등 이번 조치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행과 체류가 일단 정상화됐지만, 실제 오늘 개성공단 출입경 인원수는 지난주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은 각각 300여 명 정도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금강산 지구를 드나드는 동해선 출입경도 정상화 돼 오늘 출,입경이 각각 2차례 이뤄집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