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외부 활동 재개·李, 조용한 주말 _온라인으로 일하고 돈을 버는 방법_krvip
한나라당이 4.25 재보선 참패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 박근혜 전 대표는 자제했던 외부 일정을 재개한 반면 이명박 전 시장은 사흘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아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충남 아산을 방문해 충무공 탄신 462주년 기념 전국검도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현충사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충남 주요당직자 모임에서 분별없이 가벼이 행동하지 말고 태산처럼 침착하고 신중히 행동하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하며 지금처럼 당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합쳐 침착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전 시장은 선거 사무실인 '안국포럼'에 출근해 보좌진들과 정책회의를 가졌을 뿐 공식 일정은 잡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