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_브라질에서 무료 포커룸을 만드는 방법_krvip

국회는 오늘 이해찬 국무총리와 이종석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정치분야 질의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문제와 법조브로커 윤상림씨 사건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답변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계획은 개인자격의 방북이며 특사 자격이 아니라면서 어떤 의제를 북과 논의할 지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으로 김 전 대통령과 논의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김 전대통령의 방북시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북핵 문제 등 어려운 현안에 대해 물고를 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열린우리당 의원 신분인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헌법상 의원신분으로 국무위원직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아무 문제가 없음은 이미 증명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윤상림씨와의 골프회동과 관련해 2003년 여름 윤씨와 골프를 두세번 친 적이 있지만 총리취임 이후엔 전혀 없다고 말하고 윤씨로 부터 받은 후원금도 많지 않은 액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