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치가 문제”…정의당 친서민 행보_테일러 스위프트가 수상한 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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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운동 이틀째 날.

국민의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과 수도권을 돌며 부동층의 표심을 두드립니다.

야권 연대 논란에 대해선 더민주가 그토록 연대를 원하면 더민주 후보를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군포를 거쳐 인천까지, 강행군을 펼칩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 위기의 근본 원인은 정치라면서 반대만 하는 양당 구조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3당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 연대에 대해선 더민주에게 화살을 돌리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신다면 국민의당 후보 대신에 더민주 후보를 정리하는 것이 순서일 겁니다."

야권 연대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국민의당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공개한데 대해선 덩치값 좀 하라고 일갈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오늘 나주 화순 등 전남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

어제도 광주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 등 호남 민심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선대위원장 6명이 공동 유세에 나서고 있는 정의당은 오늘 친서민 행보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 고양에 공을 들이고, 김세균 선대위원장은 전주 현대 기아차 노조를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