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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0일) 오전 7시를 기해 강원(속초, 양양, 고성)과 경북 경주, 부산(금정구, 영도구) 등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 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오전 10시 12분 기준, 강원(강릉 평지·동해평지·태백·삼척 평지·속초 평지·고성 평지·양양 평지·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과 경남(창원·의령·산청·함양·합천·사천·남해), 경북(구미·영천·경산·성주·칠곡·문경·예천·안동·영주·청송·포항·경주·북동산지), 대구, 부산, 울산, 전남(구례·여수·광양·순천), 제주(산지), 충북(청주·영동) 6개 시도에 건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됩니다.

산림청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4월에 발생한 산불은 모두 104건으로 매해 평균 600ha의 피해가 났습니다.

산림청과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 영동 지방에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매우 커 작은 불티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