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EU, 한국 ‘핵물질 실험’ 재차 언급 _카지노 데크 프린트_krvip
일본과 유럽연합이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 이어 총회에서도 한국의 핵물질 실험의 심각성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도시미츠 일본 과학기술성 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8차 IAEA총회 이틀 째 날 기조연설에 나서 한국 핵물질 실험의 심각성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EU 순번장국인 네덜란드의 드비서 대사도 EU 대표로 한 기조연설에서 같은 내용의 발언을 하며 핵투명성을 위한 한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기조연설을 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5개국 가운데 한국 핵물질 실험에 대해 언급한 나라는 두 나라 뿐이며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도 전날 총회 개막 보고에서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창범 주 오스트리아 대사는 기조연설에서 한국과학자들의 핵물질 실험과 IAEA에 대한 보고와 사찰 경위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IAEA에 전폭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