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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97년까지 해군과 공군을 8천여명 늘리고 육군은 그 수만큼 줄이기로 했습니다. 계속되는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현대 정원을 초과하는 장성도 점차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군의 정원과 인력부족 개선책을 장현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영철 (국방부 대변인) :

군의 전문성과 직업성 보장으로 군이 안정된 가운데에서 사기 중천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군 정원과 인력 구조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장현규 기자 :

오늘 국방부가 밝힌 군 권역에서는 우선 해군과 공군을 각각 4천여명씩 늘리고 그 수만큼 육군은 줄인다는 것입니다. 국방부의 이러한 방침은 육, 해, 공 합동훈련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우리의 해군력과 공군력의 약점을 보완하자는 뜻이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방부 김영철 대변인은 일부 언론의 국군 10만명 감축 보도와 관련해 방위병 인원의 감축이 현역병 감축으로 잘못 전해진 것으로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는 정원 초과 장성 50여명은 점차로 줄여 오는 97년에는 정원에 일치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영관급은 현재보다 늘려야 하나 예산 등을 고려해서 동결키로 했으며 중위와 하사관은 전문기술 분야에서 일부 증원키로 했습니다. 한편 육군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진급 심사를 사심제로 고치고 진급 과정도 완전 공개키로 했으며 진급 대상자 추천도 서열제로 해 일선 지휘관의 진급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장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