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금불평등, OECD 2위 수준”…한국 임금보고서 첫 발간_열 포커 마사지 가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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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임금 불평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즉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고 지난 10년간 불평등이 조금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이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처음 발간한 '2014 임금 보고서'를 기념하기 위해 연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금보고서의 주요 집필자인 정 교수는 한국에서 풀타임 근로자 중위임금의 3분의 2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2012년 현재 25.1%로 OECD 회원국 25.3%인 미국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또 같은 시기 OECD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의 임금불평등이 OECD 회원국 가운데 높은 수준이며 지난 10년간 조금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무분별한 임금 통계의 오남용을 그대로 방치했다며 이번 첫 발간을 계기로 해마다 임금연구회의 주요 논의 결과를 묶어 지속적으로 임금보고서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