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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12] 靑 “‘최순실 출입’ 의혹 수사 대상…협조할 것” 청와대는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검문을 받지 않고 청와대에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한겨레신문 보도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각종 의혹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나라를 위해서 좀 냉정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의혹보도와 관련해 청와대 출입 기록 등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보안, 경호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협조할 수 있는 사항까지는 다 해야할 것"이라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순실 씨는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이영선 부속실 행정관이 운전하는 청와대 소유의 차를 이용해 검문·검색을 받지 않고 장관급 이상이 출입하는 정문인 이른바 '11문'으로 자주 드나들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최 씨의 청와대 출입 의혹은 지난달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본 일도, 들은 일도 없다. 내가 아는 한에는 없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최순실 씨의 아들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한 주간지 보도를 인용하면서 "수없이 많은 의혹이 나오고 새로운 의혹도 나오는데 아들이 청와대에서 근무하기는 커녕 아들조차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지금도 여전히 확인되지 않는 의혹들이 수없이 양산되면서 외신들까지 그 의혹을 가감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