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구성 협상 ‘제자리만 맴돌아’ _재과라오 카지노 거리 세탁소_krvip

국회 원구성 협상 ‘제자리만 맴돌아’ _브리즈번 카지노 포커_krvip

<앵커 멘트> 국회 원구성 협상이 원내대표끼리 약속한 시한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개정하느냐 문제 때문인데, 상임위원장을 몇 석 씩 배석하느냐도 걸림돌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협상은 사흘 째 이어졌지만, 논의는 제자리를 맴돌았습니다. 핵심은 가축전염병예방법. 민주당은 광우병 발생국에선 30개월령 이상 쇠고기를 발병 시점 기준으로 5년간 수입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가축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국제법 상충과 통상 마찰 가능성을 고려해 시행령 정도로 처리하자는 입장입니다. <녹취> 김정권(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 "3교섭단체가 합의한 원구성 시한이 오늘 지나서 국민들의 마음이 더 안타깝고 무거울 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녹취> 조정식(민주당 원내 대변인) : "8월 임시회에서 원구성과 함께 가축전염병예방법이 반드시 개정돼 처리돼야 한다." 여기에 민주당은 방송언론탄압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고, 선진창조모임은 상임위원장 두 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받아들이지 않을 태세입니다. 여야는 일단 먼저 의견 조율을 마친 상임위원장 명칭과 소관 부서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 원내대표단과 가축법개정특위 간사까지 모여 연석회의를 열고, 접점을 찾을 예정이지만 타결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