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로열 발레단, 10년 만에 내한공연 _공식 베팅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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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3대 발레단의 하나인 영국 로열발레단이 10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섭니다. 아름다운 발레의 선율을 정창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왕실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선보이겠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프랑스 오페라발레단과 함께 세계 3대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영국 로열발레단이 10년 만에 다시 국내무대에 섭니다. 지난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으로 첫 인사를 한 로열발레단은 지난 95년 지젤공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모니카 메이슨(예술감독): 한국 관객들께서는 이번 공연을통해 로열발레단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기자: 이번에 선보일 신데렐라와 마농은 로열발레단의 대표작들. 동화를 옮겨놓은 듯한 신비한 무대와 경쾌한 안무가 돋보이는 신데렐라는 지난 1948년 초연된 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또 171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연인의 드라마틱한 사랑을 그린 마농은 관능미와 비장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다시 버셀(신데렐라.마농 주역):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신데렐라'와 '마농'으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쁩니다. ⊙기자: 고품격 발레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영국 로열발레단. 벌써부터 국내 무용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