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해운대 등 후방지역 지뢰 제거 본격화 _페레이리냐 내기 사건_krvip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경기도 성남시 검단산 공군 방공 포대와 부산 해운대 포대 주변에 매설된 대인 지뢰 제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단산과 해운대 방공포대 주변에는 지난 60년대부터 부대 방어를 목적으로 대인지뢰가 천개와 2천개씩 각각 매설됐으며 내년말까지 모두 수거될 계획입니다. 이번에 시작된 후방부대 지뢰제거 작업은 폭우 등으로 지뢰가 유실돼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올해 검단산 포대 등 5곳을 시작으로 오는 2006년까지 후방 부대 33곳에 매설된 대인지뢰 5만3천여개를 모두 제거할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