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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르면 오늘로 예상됐던 우리 군의 해상 사격훈련이 주말을 넘겨서 다음주 초쯤 이뤄지게 됐습니다. 날씨 때문인데요, 군은 연기나 취소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부터 연평도와 북한 황해도 일대는 구름이 없이 맑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연평도 주변에 한때 해무가 밀려오면서 시계가 3km 밖에 나오지 않아 사격 훈련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일도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인희진(기상청 예보관) :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은 차차 흐려지고 모레는 다시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다음주 월,화 이틀 가운데 하루를 골라 사격 훈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군이 훈련 시점에 신중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먼저 연평도 주변 해역의 시계가 최소 10km이상 나와야 사격이 제대로 됐는지 관측이 가능합니다. 또 정찰기 등으로 훈련 전후 북한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북한지역 기상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만일의 경우 우리 전투기 등 군의 합동전력이 기동할 수 있는 전반적인 조건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일부에선 외부 영향으로 연기 또는 불발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정당한 훈련인 만큼 반드시 실시하며 모든 준비도 끝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계획을 이미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미군과 함께 정보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오늘까지 특이 동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