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1.2% “내년 긴축 경영”_베토 카레로 주변 최고의 호텔_krvip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절반 이상이 내년에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요기업 27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9.1% 포인트 늘어난 51.2%가 내년도에 긴축경영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 상태를 유지는 26.4%, 확대 경영을 하겠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4.8%포인트 줄어든 22.3%에 그쳤습니다. 구체적인 긴축 방안으로는 원가절감을 꼽은 기업이 38.1%로 가장 많았고, 신규투자 축소 20.6%, 유동성 확보 17.5%, 인력부문 경영 합리화 12.4% 순이었습니다. 내년도 매출에 대해서도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38.5%로 가장 높았고,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28.1%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33.3%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 상황을 100으로 설정했을때 현재의 위기는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업체들은 평균 102라고 답해 금융위기 때보다 위기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