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르면 오늘 자위대 수송기로 자국민 추가 이송”_일하고 돈을 버는 나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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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자국민 일부를 이르면 오늘 자위대 수송기로 대피시킬 방침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로 자국민을 이송하는 것은 두 번째입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자위대 항공기로 일본인 등을 다시 수송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출국 의향과 탑승 희망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자국민 대피에 대비해 자위대 수송기 3대를 이스라엘과 인접한 요르단에 보내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을 이스라엘에서 태워 지난달 21일 도쿄로 이송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군이 잇따라 공습한 가자지구에서 대피를 희망한 일본인 10명과 팔레스타인인 가족 8명이 현지 시각 어제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에 입국했다고 지지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