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7천 톤 빼돌려 판 50대 붙잡혀 _브라질 연대 빙고_krvip

강물 7천 톤 빼돌려 판 50대 붙잡혀 _환경 관리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경기 평택경찰서는 강물을 몰래 퍼낸 다음 업체에 판매,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원 모(58)씨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원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진위천의 물 7천t을 허가 없이 임의로 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원 씨는 이 기간 동안 하루 3차례씩 살수차에 펌프를 달아 하천물을 빼낸 뒤 레미콘업체 등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원 씨는 과거에도 수차례 동일 범죄로 적발돼 벌금을 낸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