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껍질서 동맥경화 치료제 개발 _새로운 비트 코인 포커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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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에서 나는 감귤껍질에서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신물질이 개발됐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국생명공학 연구소 복성해 소장팀이 개발한 신물질 NG-5006입니다. 이 신물질은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의 생합성과 혈압을 낮춰 대식세포가 쌓이는 것을 근본적으로 억제한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복성해(한국생명공학연구소장): 이 물질은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신규물질로써 혈관벽에 불순물이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기자: 생명공학연구소가 이 신물질로 동맥경화에 걸린 토끼를 상대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약물을 투여한지 6주만에 혈관에 쌓인 지방질이 70% 이상 제거됐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스타틴계열의 치료제는 장기 복용할 경우 간과 심장근육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지만 이 신물질은 감귤껍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이어서 독성과 부작용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의약품은 미생물을 발효시켜 생산단가가 높았지만 이것은 생산단가가 낮아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생명공학연구소는 임상실험을 마치는 대로 한해 평균 100억달러가 넘는 세계 심혈관계 의료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