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TX 고장률 2년 만에 절반 수준 감소”_스타듀밸리 가을 품평회 룰렛_krvip

KTX 고장률이 2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00만 킬로미터를 운행할 때 발생하는 평균 고장 건수로 집계한 KTX 고장률은, 2010년 4분기 0.17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0.09로 4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운행 초기 고장이 잦았던 국산 모델 KTX-산천은 같은 기간 고장률이 1.54에서 0.26으로 8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KTX 전체의 연간 고장률이 아직은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KTX-산천의 안정화가 앞으로 전체 고장률 하락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