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폭투하 담당 美조종사 사망 _마리크루즈는 카지노를 잃었다_krvip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폭격기의 부조종사 찰스 도널드 앨버리가 몇년간 앓아온 울형성 심부전증으로 지난달 23일 8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앨버리는 1945년 8월9일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복스카' B-29기의 부조종사였으며, 3일 전 히로시마에 첫번째 원자폭탄을 투하할 당시 보조기 조종사로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앨버리는 생전에 원폭 투하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미국이 다시 공격을 받는다면 자신이 했던 일을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앨버리는 플로리다주에 정착해 이스턴 에어라인 항공사의 기장으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