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노대통령 경제개혁의 마지막 기회” _슬롯 가토_krvip

“현시점 노대통령 경제개혁의 마지막 기회” _베토 카레로는 어디에 묻혀 있나요_krvip

한국이 아시아 각국 가운데 드물게 저성장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상황을 개선하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가 주장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경제개혁을 위한 노 대통령의 마지막 기회'란 제목의 사설에서 1년 전 노 대통령이 파업을 반으로 줄이고 투쟁으로 얼룩진 노동시장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해 파업건수는 400건으로 오히려 종전보다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시아 각국이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급속히 회복하고 있지만 한국은 유독 올해 성장률도 잘해야 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혹평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노 대통령이 노조측과 유대관계가 있는 만큼 노동자들의 지지를 얻으면서도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란 과제를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현재의 경제상황을 개선하려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