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진 계열사 압수수색 _훈련 스쿼트 블랙사막_krvip

한진그룹 탈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진 주거래 은행과 계열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한진의 주거래 은행인 한빛은행과 외환은행으로부터 한진의 거래전표 일체를 압수해 자금운용 내역을 정밀 분석중입니다. 검찰은 또, 계열사인 정석기업과 한불종금으로부터 해외거래 장부 일체를 압수해 해외에서 조성된 리베이트 자금의 국내유입과 유출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대한항공 본사와 한진 해운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된 한진그룹 임직원 23명 가운데, 십 칠팔명을 소환조사 했습니다. 검찰은 한진의 회계장부와 해외 송금내역 등 압수장부에 대한 분석과, 실무자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다음주 중반쯤 조중훈 명예회장 일가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실무자들을 상대로 대한항공측이 해외에서 조성한 리베이트 규모와, 국내 반입규모, 그리고 조회장 일가의 유용액 규모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조회장 일가가 탈세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한진측의 자금운용 내역 파악과는 별도로 조 회장 일가의 탈세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금융계좌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