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현행대로 _베타 글루칸은 무엇입니까_krvip

열린우리당은 어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내년 2월 실시될 전당대회 당의장 경선 방식을 당의장-최고위원 동시 경선과 선거인 1인 2표제를 핵심으로하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위원회의에서는 또 내년 전당대회는 임시전당대회로 하고 새로 구성될 지도부의 임기는 2007년 3월까지로 정했습니다. 당 의장의 권한을 강화하는 개정안은 의장에게 일부 공천 권한을 주고 원내대표가 정책위의장과 정책조정위원장을 의장과 협의해 추천토록 하는 선에서 채택됐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기간당원제와 관련해 중앙위원회는 공직후보자 경선 선거인단에 기간당원 30%와 함께 일반당원도 20%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전당대회를 통한 당권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당내 계파간 격돌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당헌당규 개정안이 채택됨에따라 정동영 김근태 두 장관의 당 복귀와 함께 본격적인 당권경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