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북에 준 모래대금, 천만 달러” _포커를 하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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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지급된 모래대금이 북한 군부로 흘러들어갔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 지원된 모래대금은 천만 달러 정도라고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2002년부터 지난 6월까지 북한 모래 반입대금은 전체 비용의 80% 정도가 수송비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수송비용도 일부가 입항료 등으로 북한에 지불 되긴 하지만 대부분 우리 운송업자에게 돌아간다고 권 부총리는 밝혔습니다. 한편 재경위 최경환 의원이 군부 관련회사라고 주장한 조선신진경제연합체가 인민 무력부 산하 기관 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을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국회 재경위 소속 최경환 의원은 지난 13일 국감에서 2002년부터 올 6월까지 북한 모래 반입대금 4천 2백만 달러 전액이 북한 군부에 지급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