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스유니버스 대회장 앞 차량 돌진…1명 사망·수십 명 다쳐_스포츠 트레이더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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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인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대회가 열리고 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서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오후 6시 40분쯤, 라스베이거스 도심에 있는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앤드 카지노' 앞에서 여성 운전자가 탄 승용차가 갑자기 관광객들이 몰려 있는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중상자 7명을 포함해 모두 3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여성운전자가 양손으로 운전대를 붙잡고 인도로 뛰어들었으며 주변 사람들이 차 앞유리를 손으로 치며 멈추라고 외쳤지만 그대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운전자가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이 단순 사고인지 계획된 범행인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스 유니버스 대회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우승자를 잘못 발표해 왕관을 줬다 뺏는 촌극도 빚어졌습니다.

사회자인 코미디언 스티브 하비는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를 미스 유니버스로 발표했지만, 곧 미스 필리핀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를 우승자로 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