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美, 경제위기 불구 대북 지원 계속” _디자인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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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경제 위기로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원조를 삭감하더라도 북한과는 '전략적 관계'를 고려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미국 국제개발연구소 스티브 라뎃렛 선임연구원이 주장했습니다. 라뎃렛 연구원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 원조 관련 세미나에서 "세계 경제 위기가 미국의 해외원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전략적 관계에 있는 국가들 원조를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이 사례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자유 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라뎃렛 연구원은 북한 처럼 미국과 '전략적 관계'에 있는 나라로 이라크와 파키스탄 등을 꼽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부터 1년 동안 북한에 식량 50만 톤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현재까지 5차례 걸쳐 모두 14만 3천 톤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