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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통 간검사에서는 측정수치가 40 이하면 정상으로 판정됩니다마는 이를 믿고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 대학병원 조사 결과 40 이하인 사람도 간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43살의 장 모씨는 최근 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았고 석달 전 간검사에서도 정상이었기 때문에 간암 3기는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간암 환자: 혈액검사에서 간수치하고 초음파 검사하고 그것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했었으니까... ⊙기자: 피검사를 해도 진행중인 간암을 알아내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흔히 간수치라고 하는 GOT, GPT 검사는 AST, ALT검사라고 하는데 간세포가 손상을 입었을 경우 혈액으로 흘러들어가는 효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연세의료원이 지난 8년 동안 간검사를 받은 14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간질환 사망자 690명 가운데 간수치가 30 이하에서 160여 명, 30에서 39 사이에서는 130여 명이나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현창(연세의료원 예방의학과 교수): 기존의 정상치라고 알려져 있던 40단위 미만의 검사결과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간질환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정상기준치를 좀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간검사의 정상판정 기준을 현재의 40에서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광협(연세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 정상 범위에 있지만 상한선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 있어서는 재검사를 해 주는 것이... ⊙기자: 결국 혈액검사 수치만 믿고 안심했다가는 간질환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