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한국 입장 적극지지”_아비앙카는 슬롯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_krvip

우리나라와 미국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 급격한 자본유출로 신흥 개도국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국제적 합의에 대해 미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자본 규제 강화 등 금융규제 방안에 대한 합의 시한을 당초 금년말에서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로 앞당겨야 한다고 제의했습니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한국입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히고, 서울 정상회의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