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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초대형 고분이 추가 발굴을 통해 공식 확인될 경우 한일 고대사는 다시 써야 할 지도 모릅니다. 또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온 고대 왕국, 대백제의 실체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혜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길이 500미터를 넘는 초대형 고분 10기. 발굴로 공식 확인될 경우 일본 왕릉보다 큰 세계 최대 분묘로 중국 진시황릉에 버금가는 규몹니다.
[KBS 단독 보도] 초대형 ‘백제 고분군’ 발견
[1편] 초대형 ‘백제 고분군’ 발견.................................. 신강문 기자
[2편] 日 천왕릉의 시원? ........................................... 김성모 기자
[3편] 韓.日 고대사 다시 쓰나? ................................... 장혜윤 기자
기원 전 18년부터 5세기까지 이어진 초기 백제 왕국. 한성 백제가 강력한 고대 왕국이었음을 입증해줄 자룝니다. 또 유물들이 실제로 발굴될 경우 잃어버린 고대 백제사를 규명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임효재(서울대 교수) :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여서 행여나 도굴이나 파손이 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성 백제는 지금의 서울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경기도 하남시 일대였다고 추정될 뿐, 변변한 유물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초기 백제가 일본뿐 아니라 중국 요서와 진평까지 점령했다는 대륙백제설이 이번에 확인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팀인 백제문화연구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학술대회를 열고 발굴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