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8% “경제성장률 3% 못 미칠 것”_베토 마달로소 보우소나루_krvip

올해 경제성장률이 3%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두 달 사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5백 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성장률이 3% 이하라고 내다본 기업은 58.4%로 집계됐습니다. 3% 이하의 성장률을 예상한 기업은 지난해 12월 조사 때보다 37.6% 포인트 늘었습니다. 대한 상의는 "최근 수출 둔화에 이은 투자와 내수 부진 등으로 경기 둔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3% 이하의 성장률을 예상한 기업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은 82%에 달했습니다. 또 응답 기업의 70%는 '올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내 경기 최저점과 관련해서는 '2분기'를 꼽은 기업이 36.6%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