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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대전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TX의 운행률과 4대강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국감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KTX의 정시운행률이 지난해 98%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88%로 크게 하락했다며,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안홍준 의원은 대전국토청이 4대강 조기 착공을 위해 유등 2지구 1.8km 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누락한 사실을 6개월 동안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정부 제시안의 반 수준인 25%에 불과하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토해양위 국감은 여야 의원들이 의원별 질의시간과 국정감사 운영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이면서 오전 내내 정회되는 파행을 겪었습니다. 또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은 답변 과정에서 "노조가 장난으로 파업을 했다"고 말했다가 야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발언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