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4,000명 ‘국가기동전략여단’ 지정해야” _육군 상사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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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해병대 4천명의 감축 계획을 백지화하고, 이 병력을 '국가 기동전략여단'으로 지정해 북한의 급변사태 등에 대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홍규덕 숙명여대 사회과학대학장은 내일 열리는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미리 배포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홍 교수는 북한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갈 때 안정화 임무를 향토사단이나 동원 예비전력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며, 해병기동부대를 투입해 지역 안정화 작전과 대량살상무기 탐색, 저항군 섬멸작전 등을 주도하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포항 해병 1사단의 편제를 개편해 해병원정여단을 창설하고 그 예하에 기동부대 등을 별도로 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미국 해병지휘참모대학 브루스 벡터 교수도 논문을 통해 한국 해병대는 갑작스런 북한의 붕괴를 대비한 안정화 작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작권 전환에 대해 독자적 작전수행 능력은 이론적으로 합리적인 목표일 수 있지만, 실제 중요한 것은 양국 군의 지휘가 통일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