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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아파트 거래가 전반적인 침체속에 서울 강남 지역만 크게 늘어난 것으로 국토부가 집계한 실거래가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북과 지방은 여전히 거래 침체를 면치 못했습니다. 김원장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 재건축 아파트는 한달새 5천만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습니다. 잇따른 규제 완화 속에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가 뚜렷합니다. <인터뷰>박의순(공인중개사) : "소형은 10% 정도, 중형은 5%정도 올라서 거래된 반면 중대형은 모두 급매물만 팔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아파트 거래량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서울은 한달새 3천여 채가 거래되며 예전의 70%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거래면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 강남 3구는 지난 2월 한달간 천 2백여 채가 거래돼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기전 예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강북 14개 구를 합친 거래량 800채를 크게 압도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거래도 여전히 냉랭합니다. 부산과 인천의 아파트 거래는 예년의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의 군불이 서울 강남등 일부 지역은 녹였지만 그 온기가 강북등 다른 지역으로 번지기엔 힘에 부친 모습입니다. <인터뷰> 권주안(실장) : "수출과 고용등의 경기지표가 살아나지 않고 규제완화만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자 급등하기는 어려운 것이 분명하고." 정부,여당 일각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빠르면 이달안에 강남 3구의 투기지역이 해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