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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악 하면 지루하고 어려운 고전음악으로 여기기 쉬운데요, 이 같은 국악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국악축제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적 음악으로 다시 태어난 국악 선율을 차세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관현악 선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리 고유악기가 만들어내는 화음이 아리랑 선율에 애절함을 더합니다. 인간문화재 안숙선 씨는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기악 독주곡인 가야금산조. 절제되면서도 자유분방한 연주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황병기(국악인): 한국음악은 동양음악의 진수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면서도 대중적인 에너지, 폭발력을 내재하고 있는 그런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폭발적인 음량의 사물놀이부터 가장 현대적인 음악인 랩까지. 국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이 모였습니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한마당 국악축제입니다. ⊙황준연(국악 축전 집행위원장): 젊은이들이 국악을 좋아하는 그런 계기를 삼으려고 지금까지 만들어진 좋은 창작음악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국악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서강대와 예술의 전당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계속됩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