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생 등 96명 마약 판매·복용혐의 무더기 체포 _카지노 땅 매매_krvip

미국 대학가에서 각종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복용해 온 대학생 등 대규모의 마약밀매 조직이 적발됐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스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검찰과 연방 검찰 등 합동 단속반은 샌디에이고주립대 등을 중심으로 대마초와 코카인 등 각종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구입해온 대학생 75명 등 모두 9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속반은 1년 전 샌디에이고주립대에서 한 여학생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해 마약류와 총기류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 판매 조직은 휴대전화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학생 판매책들과 연락해왔으며, 붙잡힌 대학생 일부는 국토안보나 형사법을 전공하거나 캠퍼스 경찰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