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여론조사 관련 선거법 개정안’ 내기로 _미국의 도박장_krvip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진영 간의 여론조사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 전 대표 측이 여론조사 관련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프랑스의 여론조사 공포에 관한 법률을 모법으로 여론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여론조사의 과학성과 공정성이 인정될 때에만 보도하도록 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달 10일쯤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 측 신동철 공보특보는 프랑스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나 방법에 문제가 발견되면 여론조사위에서 시정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따르지 않고 보도할 경우엔 형사처벌할 수도 있다면서 대선 경선에 직접적으로 여론조사가 반영되는 우리 실정을 고려할 때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