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대피소 짓기 열풍 _미국은 온라인 포커를 금지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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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11 테러 이후 미국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위험에 처할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외부인이나 테러범의 침입에 대비해 집안에 이른바 대피소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입니다. 집에 무단침입자가 들어오자 여주인공이 집안에 마련된 대피소로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최근 집안에 이런 대피소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자거나 유명인사들입니다. 알 코비 씨는 아예 집 전체를 철통 같은 보안주택으로 꾸몄습니다. 2층 침실과 침대 바닥은 총알도 막는다는 케블라 섬유를 썼고 벽들은 두꺼운 콘크리트로 되어 있습니다. 방문도 12개의 크롬 강철빗장이 걸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알 코비(보안주택 설계자): 이곳에는 산소공급 장치와 방독면, 방화담요도 갖춰져 있습니다. ⊙앵커: 집 안팎의 27개의 감시카메라는 24시간 작동합니다. 가정용 대피소를 갖추려면 보통 7만달러, 우리 돈으로는 900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군요. 다리뻗고 편히 자는 데만도 이처럼 돈을 쏟아부어야 하니 부자들이 이럴 때는 불쌍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