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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포스코 본사 점거 농성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에 대한 경찰과 포스코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진압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자진 해산하면 선처를 하겠다"는 안내방송으로 귀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노조원들의 자진 해산을 위한 최후 수단으로 오늘부터 단전과 단수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노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점거 농성이 장기화되면서 건설노조원 300여 명이 건강 등을 이유로 농성장을 빠져나오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이탈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늘부터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 직원들을 기술연구소와 인재개발원 등 포항지역 9 군데에서 분산 근무하도록 해 업무 공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