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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을 놓고 당내 진보 진영과 노선갈등을 빚고 있는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집값 안정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의 수급 균형이 뒷받침될 때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통합신당의 정책비전 모색' 시리즈에서 우리나라의 주택공급은 민간이 67%, 공공이 33%를 점유하고 있어 시장기능을 무시하는 방식으로는 부동산 문제 해결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씁니다. 강 정책위의장의 이런 주장은 수요억제와 공급확대를 병행하고 있는 현행 부동산정책에 대해 공급 확대를 중시하는 쪽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이어 당 부동산특위가 총선공약이자 당론인 분양 원가 공개 정책을 정책위에서 시비하고 있다고 비난하는데, 총선공약에는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돼있고 2004년 7월 당정협의에서는 '민영택지에서 민간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시장기능에 일임한다'로 결론났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