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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폭행으로 집행유예기간 중 13세 가출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카메라로 촬영,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계속 성폭행한 30대 마을버스 기사아저씨... 인터넷 채팅에서 자신을 고교생이라고 속인 뒤 불러내 공사장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야비한 40대 아저씨...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가출 청소년에게 "재워주겠다"거나 "밥을 사주겠다"며 꾀어 성폭행한 '나쁜 아저씨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2일 가출한 청소년을 유인해 성폭행한 마을버스 기사 김모(33)씨와 이모(40.자영업)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가출해 오갈 데 없는 여중생 김모(14)양을 지난해 8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자신의 집에 재워 주겠다고 꾀어 정모(35.자동차정비업)씨 등 남자들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수익금 수백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또한 경남 마산에서 친구 김양을 만나러 울산에 온 여중생 이모(13)양도 자신의 집에서 머물게 하며 김양이 없는 틈을 타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뒤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김씨는 이양을 계속 협박해 수십 차례 더 성폭행했다. 김씨는 청소년 성폭행으로 지난 2005년 6월 법원의 판결을 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이양을 불러 조사하던 중 이양이 경남 마산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40대 남자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진술을 받고 2개월 여 수사 끝에 이모(40.자영업)씨를 붙잡았다. 그는 지난해 9월 말 인터넷 채팅을 하면서 알게 된 여중생 이모(13)양과 한모(13)양에게 자신을 고교생이라고 속인 뒤 "밥이나 같이 먹자"면서 경남 마산에서 만났다. 이양과 한양은 이씨가 고교생이 아님을 알고는 발길을 돌리려 했으나 이씨는 "이왕 이렇게 된 거 간식이나 먹고 가라"면서 인근 공사장으로 유인, 성폭행했다. 여경기동대 관계자는 "피해 여중생 중 일부 부모는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연락을 수차례 해도 며칠 간 나타나지 않는 등 가정의 보살핌이 부족했다"면서 "따뜻한 가족애로 청소년을 보살피는 것이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최선의 방책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