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부실 급증 우려” _코너에서 플레이하면 승리할 수 있다_krvip

“주택담보대출 부실 급증 우려” _자유 시장 전문 포커 키트_krvip

물가와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부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강종만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행의 유동성 확보와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과제>보고서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최근의 금리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 경기침체에 따라 가계소득이 감소하면 은행 대출 연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연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90% 이상이 시장금리 변동에 직접 영향을 받는 변동 금리형인 데다 만기가 3년 이내인 단기대출이 많아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강 연구위원은 그러나 대출 연체로 인한 은행의 부실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가 지난 해 말 52%에 그쳐 대출액에 비해 담보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채권 회수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