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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전철 건설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설기준과 절차가 마련됩니다. 또 공원과 도로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규제개혁위원회 관계장관 합동회의를 열고 그린수송시스템 분야 등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5개 분야, 18건의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그린수송시스템 분야에서 경량전철 규모에 맞는 승강장과 통신장비 기준 등을 만들어 사업비를 줄이고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시공원 안의 건축물과 도로경사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 태양광 사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보고한 18건의 과제를 내년까지 시행하고, 이 가운데 8건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