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_슬롯은 몇개이고 하나인지_krvip

문화재청은 오늘 경남 김해·함안 지역의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관련해 김해·함안 가야고분군은 천5백년 전 존재했던 고대국가 가야 문명의 실증적 증거이며 고대국가의 발전단계와 교류를 보여주는 사례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야 당시의 원형이 지금도 잘 보존돼 관리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앞으로 연구와 자료 축적을 거쳐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창녕 우포늪과 서원 등 15건이 올라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한 학술조사와 보존관리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