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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이 불안심리가 지속되며 1,400선마저 위협받고 있고, 외환시장은 급등세가 진정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2일 오전 10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32%) 내린 1,410.20, 코스닥지수는 6.14포인트(1.40%) 떨어진 433.10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65% 상승 출발한 후 1,430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로 1,407.07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급락에 따른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55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여전히 매도공세를 지속하고 있고 개인들도 805억원 어치를 처분하고 있다. 기관은 1천4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나 프로그램 매수 2천814억원을 빼면 오히려 순매도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도 증시가 투자심리 위축으로 과매도 상태로 전락했으나 반등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관망세를 지속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50원 하락한 1,114.00원을 기록,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 수준인 1,11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1,109.00원으로 급락한 뒤 저가인식 매수세가 나오자 1,113원 선으로 올랐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국제 유가의 급락 등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4.83달러 추락하자 달러화 매수세가 완화되고 있다.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심도 환율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주식매도분 역송금 수요 등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 신한은행 홍승모 차장은 "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하락폭이 작은 편"이라며 "전날 미처 달러를 사지 못한 곳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