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절반 이상, 진단 1년 뒤에도 계속 운전”_메가 밀리언 가치 베팅_krvip

치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치매 진단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뒤에도 운전을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최성혜 교수 등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30개 병원의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 자료에 나온 치매 환자 4천3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운전을 하는 치매 환자는 전체의 6.2%인 27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54.6%는 치매 진단 1년 뒤에도 운전을 했고, 나머지인 45.4%는 운전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치매 환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지만 모두가 안전하게 운전할 능력을 상실하는 것은 아닌만큼 치매 환자의 운전면허 취소 기준과 절차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