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가요제 다음달 22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 _베토 카샤사 보타포고_krvip

국방부는 광복 60주년과 건군 57주년을 맞아 KBS와 국방부가 기획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군 가요제'를 다음달 22일 대전 계룡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군 가요제'를 육.해.공 전군이 어우러지고 민과 군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만 명 이상이 수용가능한 계룡대 비상 활주로를 가요제 장소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군 가요제는 예심을 거친 육.해.공 각군의 병사와 부사관 장교 등 25개 팀이 벌이는 가요 경연대회로 국군의 날인 10월 1일 KBS 1TV로 2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입니다. KBS와 국방부는 이에따라 각 군 예하 부대별로 자체 예심을 통해 선발된 팀들을 상대로 오는 30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본선 예심을 벌여 최종 참가팀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또 KBS가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원들의 사연과 희망 가요도 프로그램에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