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차 판매 4년 반 만에 10%대 증가 _앙골라 베팅_krvip
지난달 일본의 신차 판매량(경자동차 제외)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6% 증가한 26만3천506대로 집계됐다.
3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4년6개월 만이다. 또 전년 동월에 비해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3개월 연속이다.
지난달 판매량 증가는 지난해 10월 판매량이 13.1%나 감소했던 점과 올 들어 친환경 차량에 대한 감세 및 보조금 제도가 도입된데 따른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판매 대수는 10월 기준으로는 통계가 시작된 1968년 이래 5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회측은 "전년에 비해 판매가 회복세에 들어선 것은 다행이지만, 보조금 지급 등의 기한이 만료될 경우 다시 위축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낙관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