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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우리 주변 다양한 이웃들의 목소리를 양민철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케빈 데 구즈만/미국 캘리포니아 : "제일 슬펐던 일은, 그 이태원 사고 알잖아요. 그날 너무너무 슬펐어요."]

[이형숙/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 "장애인도 비장애인들처럼 이동하면서 교육도 받고 노동을 하면서 대한민국 시민으로 좀 인정받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식/쪽방촌 주민 :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지는 알고 있지만 우리 노인네들이라도 일자리를 좀 낫게 (늘어나도록)... 정부에서 이렇게 좀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신금순/음식점 사장 : "매장을 갖고서 영업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끝나도 계속 어려운 시기인데... 소상공인들을 잘 이렇게 살 수 있게끔 도와주셨으면,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성현/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 "2023년에는 진짜로 이제 코로나를 이겨내서, 저도 한번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행도 좀 다녀보고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김윤수/서울 동작구 : "정치하는 사람들이 조금 싸우지 말고, 국민들에게 희망이 보이게끔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희망찬 새해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승은/대학생 : "이태원 참사 같은 그런 일은 다시는 안 일어났으면 좋겠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내년에 졸업하는데, 졸업을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최송이/고등학생 : "가고 싶은 대학에 가고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친구들도 건강하고... 그냥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촬영기자:최하운 김현민/영상편집:최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