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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오늘(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7주기 추모행사 ‘기억, 책임, 약속(이하 ’기억식‘)’에 참석했습니다.

보수 정당 지도부가 ‘기억식’ 참석은 2016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주 권한대행은 검은 양복에 노란색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달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행사 참석 후 취재진에게 “공감과 위로를 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라고 짧게 소감을 남겼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앞서 오늘 오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7년이 지나도 3백 명이 넘는 생때같은 젊은 학생들이 참담하게 생명을 잃은 슬픔은 줄지 않고 있다”면서 “국가가 생명을 못 지켰다는 비통함과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억식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김기현·김웅·김형동·류성걸·박대수·박형수·배현진·서정숙·엄태영·윤창현·윤희숙·이명수·이용·정희용·최형두·하영제 의원, 정양석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2016년 당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의 참석을 마지막으로, 보수정당은 기억식에 일절 불참했습니다.

2017년 3주기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세월호를) 3년간 우려먹었으면 됐다”면서 불참했고, 2019년 황교안 당시 대표는 인천에서 열린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에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